다음 세대를 위하여25-12-80호–신학교 합창 사역이 시작되다
2025-12-19 23:25:48
최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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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하여25-12-80호–신학교 합창 사역이 시작되다
- 한 해를 닫으면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매서운 칼 바람이 고개를 내어 미는 계절에 여러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이곳 방콕도 낮에는 여전히 30도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새벽에는 홑이불을 덮어야 잠이 올 정도로 기온이 내려갈 때가 있는 겨울이어서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에게는 일년 중 가장 살기 좋은 계절입니다.
- 태국 언어 수업 5단계를 마치다: 돌이켜 보면 모든 이들이 두려움에 떨던 태국어를 새롭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전에는 알지 못하던 글자들을 조금씩 이라도 읽을 수 있다는 큰 변화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지만, 아직은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어려워서 앞으로 얼마나 더 배워야 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지금까지도 잘 견뎌 내었으니 앞으로도 좀 더 견뎌볼 예정입니다. 12월에는 행사도 많고 세미나도 계획되어 있으며, 내년 1월 초에는 합창단 음악 캠프가 계획되어 있어서 언어 공부는 내년 2월에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 인도 차이나 선교사 대회를 성황리에 잘 마치다: 10월 28부터 10월 31일까지 인도 차이나 선교대회가 방콕에서 열렸는데 성황리에 잘 마치게 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500명이 넘는 선교사들 앞에서 첫날 조이플 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드렸는데 이구동성으로 은혜를 받았다는 칭찬을 해 주셔서 지도자의 입장에서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 BIT(Bangkok Institute of Theology) 신학교에서의 사역이 시작되다: 정부로부터 인가 허락을 받은 BIT 신학교에서의 사역은 내년 신학기부터 시작하기로 총장님과 협의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1월 29일 총장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12월 1일 합창단을 한번 연습시켜서 12월 8일 성탄 축하 기념식에서 합창곡을 연주해 달라는 것입니다. 갑작스런 이런 요구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니 그것은 저를 임명하기 전에 저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곡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 놓은 곡을 한 번 연습 시키고 연주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요구는 상식적으로는 할 수 없는 부탁이지만 저는 수락을 하고 12월 1일 연습을 시켰습니다. 연습을 시켜 보니까 거의 대부분이 악보를 읽을 수가 없어서 그냥 외워서 합창을 하는 수준이었지만 기존에 지도했던 분이 파트 연습을 어느 정도 시켰던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마무리 연습을 하였습니다. 총장도 연습 시간 때 참석 하여, 제가 지도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끝까지 촬영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8일 드디어 기념식에서 합창 연주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으며, 많은 교수진들이 저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부족하지만 합창 지도와 음악 이론, 지휘 법 등을 강의하게 될 것 같습니다.
- 프놈펜 호산나 학교 방문 계획 변경: 12월 초에 캄보디아 프놈펜의 호산나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여행 위험 국으로 분류되어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방문할 예정입니다.
- 태국 중부지부 선교사 가족 수련회 개최: 12월 22부터 25일까지 태국 중부지부 가족 수련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역시 조이플 합창단이 네 곡을 준비하여 찬양을 할 예정입니다.
- 조이플 선교사 합창단 신년 캠프: 내년 1월 6일 합창단 신년 캠프를 할 예정입니다. 그 때 신년에 기대되는 합창의 방향과 정기 연주회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 악기 기증이 요구되다: 혹시라도 장롱에 두고 쓰지 않는 악기(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오카리나, 트럼펫 등)가 있으면 기증을 받습니다. 사역에 필요한 것입니다.
- 자동차 구입에 대한 후기: 너무나 감사하게도 사역을 하러 갈 때 자동차로 이동을 하니까 시간도 많이 절약되며 능률도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자동차를 무기로 삼아 열심히 섬기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며, 사용할 때마다 여러분의 이름을 떠 올리며 기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 한국 방문: 내년 1월 6일 합창단 신년 캠프를 마치면 1월 8일 정도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치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돌아올 시간은 치료가 마치는 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기도제목을 올려 드립니다.
1. 태국 언어가 더욱 진보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방콕 조이플 선교사 합창단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그리고 12월 22일에 태국 중부지부 가족 수련회 때 찬양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BIT 신학교에서의 교수 사역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BCIS와 ICS 기독 학교에서 관악을 배우는 학생들과, 프놈펜 호산나 학교에서 관악을 배우는 학생들이 잘 배워서 훌륭한 찬양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태국 남부 지방의 홍수로 인한 피해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분쟁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심각할 정도입니다. 빨리 복구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연로하신 부모님(최춘화, 정차순)이 남은 여생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자녀 손 들이 건강하게 믿음 생활 잘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8. 특히 저의 방콕에서의 사역과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인 부분이 너무 힘들 지 않도록(현재 파송교회 없음), 그리고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특히 영적인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탄절과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 연시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할 전화번호는 010-4506-8255 최도열 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방콕에서 최도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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