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7월 02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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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특별양육강좌 모집 안내
*신청은 본당 로비 신청 데스크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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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 경북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봄 축제 (5.25 / 6.1)
2025년 대구 경북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봄 축제가 5월 25일 / 6월 1일 2주간 진행이 됩니다. 이번 행축은 남성행축으로 진행이 됩니다. 여러분 주변에 남성 태신자 많으시죠? 남편, 자녀, 아빠, 직장동료, 맛집 사장님, 경비아저씨까지... 약속이 많고 바쁜 남성들을 위해 2주간 9번의 집회(예배와 뮤지컬) 중에 꼭 한 번 초대합시다. 꼭 남성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누구든 태신자를 초대해서 복음을 듣게 한 번 해보실까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강사로는 5월 25일은 1,2부 김순영 소프라노 / 김종원 담임목사님 설교, 3,4부 하준파파의 간증이 있습니다. 6월 1일은 1-3부 루카스 색소포니스트 / 1,2부 김종원 담임목사님 설교, 3부 신현준 집사님의 간증이 있습니다. 특히, 6월 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5.25 1부예배 부터 6.1일 오후 7시 공연까지 모두 결신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된 행동요령을 잘 기억하여 태신자와 약속을 잡고 초대에 꼭 성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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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단기선교 발대식
지난 6월 27일 금요성령집회 시간에는 2025년 단기선교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단기선교는 국내 지역으로 제주도·청도·고령·달성·부산·화원·영양으로, 해외 지역으로 사이판·일본 후쿠오카·베트남 다낭·튀르키예·라오스·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라오스·키르기스스탄·태국 팀이 순차적으로 떠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교 대원 대표인 손주영 성도와 이예강 어린이가 담임목사님께 파송장을 수여 받았고, 이어 전 대원들은 단기선교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엄숙한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이자 열방샘교회 협력 목사인 온성도 선교사가 에스겔 37장 17절을 본문으로 ‘복음 통일의 그날을 위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암담한 현실을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생기가 임할 때 북한 땅이 살아나 하나님의 강력한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 선교사는 북한의 교회들이 허물어지고 3만 8천여 개의 우상들이 세워져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마치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와 같다고 비유했다. 하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마른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자 뼈들이 서로 들어맞고 살과 가죽이 덮여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섰던 것처럼,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와 말씀이 임하면 영적인 군대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온 선교사는 자신이 겪었던 중국에서의 선교 사역을 간증하며, 복음의 능력을 증거했다. 공산당원이었던 탈북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도사가 된 이야기, 중국 공안들에게 체포될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탈북민들을 구출하시고 한국으로 오게 하신 이야기 등을 나누며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특히 2017년 중국 공항에서 체포되어 2년 6개월간 수감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음을 간증했다. 그는 “환경이 막혀 있을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에게 북한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고난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문서사역부 추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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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순례
제15기 사랑의 순례 부부 수련회가 6월 6일~7일(1박2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경산중앙교회 주실라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순례는 순례자 21쌍 부부와 섬김이 119명이 참여해 깊은 감동과 은혜를 나눴다. 사랑의 순례는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 공생애의 사역과 십자가에 돌아가심,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발자취를 따라가며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배우자와 가족과의 관계를 묵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부부 사랑학교 6주 과정을 마친 부부에게 주어진다. 담당 목사, 리더, 팀장, 팀원의 체계적으로 구성된 섬김이 130여 명이 섬기고 있다. 10개의 팀으로 구성된 섬김이들은 2개월 전부터 매주 수요일 8시~9시 30분까지 4층 비전홀에서 팀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헌신하고 연합하여 기도로 준비했다. 이번 사랑의 순례는 예수님의 생애를 따라 강의, 간증, 부부 치유, 부부관계 회복, 찬양 축제, 성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섬김이들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참가자들은 공동체의 하나 됨과 섬김의 본질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의 순례를 마친 후에는 〈리유니온〉 모임을 하며 소감 발표와 섬김이 역할을 지원하여 받은 사랑을 다음 기수로 흘려보내는 전통을 이어갔다. 16교구 6구역 권지현 집사는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내 눈에 들보를 보지 못했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먼저 바뀌고 내가 먼저 다가서야 한다는 마음을 깨닫게 해주시며 남편을 긍휼히 여기며 더 기도하게 되고 섬기게 되는 마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의 변화에 대해 많이 놀라며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14교구 26구역 여샛별 집사는 “사순을 마치고 나의 환경에는 변함이 없지만, 나의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상에서 남편에게 전화하며 안부 붙기,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사랑하며 대화하기 등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고, 사랑하는 계기가 된 시간이다.” 2교구 15구역 문금희 집사는 “서로에게 무관심했던 모든 부분이 사순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마음과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귀하게 존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1교구 17구역 김세은 사모는 “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큰 다툼없이 나름 평안하고 행복한 부부로서 잘 지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랑의 순례를 통해 우리 부부에게 조금 더 진솔하고 속을 내어놓는, 연약함도 기꺼이 보여줄 수 있는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순례를 마친 감동의 여운은 간절한 기도 제목으로 이어졌다. 가정을 세우길 원하는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길 바라며 자녀 중심의 가정생활에서 부부 중심의 가정생활로 전환되어 성경적 믿음의 가정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이 시대 위기의 가정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게 하시고 부부의 연합, 언약이 재조명되어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 가정에 물려주게 하소서. 예수님의 섬김이 기준이 되게 하시고 삶에서 섬김으로 드러나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가족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교회 안에 가정사역을 위해 모이고 흩어지는 공간을 예비해 주시고, 등록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양육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함께한 사랑의 순례 참가자들은 큰소리로 고백하였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랑의 순례는 앞으로도 많은 부부들에게 성경적 가정의 비전을 전하며, 가정과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사역부 한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