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TV
10월 19일 19시 45분
특별새벽부흥회
SPECIAL DAWN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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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공고] 경산중앙교회 비전, 워십센터 시스템 냉.난방기 교체 및 신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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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청빙 광고
경산중앙교회에서 동역자를 모십니다. 경산중앙교회는 [부흥을 꿈꾸며, 한 영혼을 제자삼아, 세상을 변혁하는, 3대가 행복한 교회]라는 목회비전을 품고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워 동역자로 세우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창의적인 목회로 교회를 섬길 동역자를 청빙합니다. 아래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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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사랑 토크 콘서트(봉사자로 참석하며 얻은 행복을 나누며...)
가을비가 부슬 내리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목사)’가 주관한 ‘모아사랑 토크 콘서트’가 있었다. 12년 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서 뱃속의 딸과 함께 음악으로 행복함을, 출산용품 선물로 기쁨을 느꼈던 감사한 기억이 있는 나는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를 집에 두고 이른 아침부터 교회에 도착했다. 일찍 온 봉사자들과 함께 필요한 장비와 물품들을 몇 대의 차량에 나눠 싣고 천마아트홀로 향했다. 10시경 미리 신청한 41명의 봉사자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총장인 이영석 목사와 이소영 팀장의 지휘 아래 봉사자로서 자세와 주의 사항을 교육받았다. 접수팀, 안내팀, 무대 팀으로 나뉘어 상세한 설명과 신청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인원은 임산부 64명과 일반인 129명이었다. 내가 신청했던 때는 임산부들만 가능했다. 지금은 출산율 저조와 출산을 넘어 육아까지 생각하며,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별도의 신청이 가능했다. 봉사자들은 임산부들에게 줄 출산 선물 가방에 축복의 마음을 가득 담아 12가지의 선물을 하나하나 빠짐이 없는지 몇 번의 확인을 하며 포장했다. 1시 20분부터 속속 도착하는 신청자들은 임산부와 일반신청자로 나뉘어 접수를 받고 행운번호 추첨표와 좌석표를 나눠주었다. 챔버홀에서는 2시부터 사회를 맡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인사를 시작으로 솔리스트 앙상불 ‘일 솔레’ 팀의 격조 있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자리를 축하하러 함께한 김종원 목사와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남자아이 육아 방법 강의 등으로 여러 방송에 나온 ㈜아들연구소 대표인 최민준 소장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소장은 연령별로 고민과 육아 방법을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나누었다. “4살을 키우며 힘들 때는 10년 뒤 내가 그리워할 오늘을 살고 있다고 라고 생각하며 육아하세요.”라고 말해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할 임산부나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나 함께 공감하며 웃었다. “육아가 힘든 이유가 4년에 한 번씩 우리 아이가 바뀌는 거 같을 거예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변합니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자세를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토크 콘서트가 마치고 애플워치와 가습기, 육아 의자 등 여러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대하는 설렘과 당첨의 기쁨으로 참석자들의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마치고 나오는 임산부들에게 준비한 출산용품이 든 가방을 선물로,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참석 선물을 하나씩 나눠 주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부른 배를 감싸고 남편 또는 친정엄마나 친구와 함께 걸어오는 임산부들을 보며,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그들을 축하하는 마음과 섬길 수 있는 감사함이 들었다.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행복하지만 힘들고 낯선 시간 속에서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늘 함께한 모든 봉사자가 아주 멋져 보였다. 문서사역부 장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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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 특별금요성령집회-경청남전도회 연합 전도대회
26일 금요 성령 집회는 경청남전도회 연합회 전도대회로 예배를 드렸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잠잠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경‧청 남전도회 연합회의 임원들이 특송이 이어졌다. 특별 강사로 초청된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는 로마서 1:16을 토대로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고 했다. 복음이 이끌어 가는 교회,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성경의 추상적인 것들이 구체화 되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사랑은 참는 것이다. 잘 참는 사람이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한 발 더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교회의 기득권, 문화, 전통성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교회, 영혼 살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교회의 기득권, 문화, 전통성으로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며 기득권, 문화, 전통성을 내려놓기를 권면했다. 둘째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영혼 살리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예배를 많이 드리지 못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예배 풍토가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성령집회에 대한 성도들의 마음이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 한 가지 더 강조한 것은 전도에 대한 열정이 없다는 것이다. 환경과 상황을 탓하지 말고 전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했다.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전도하자고 강조했다. 복음은 지금도 살아있고 능력이 있다고 하며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하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문서사역부 허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