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가운데, 6번째 맞이 하는 특새~
2026-10-18 20:27:17
이준우
조회수   21

신앙의 익숙함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해이해지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도 처음의 간절함과 뜨거움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제자훈련 가운데 새벽기도를 가고 있는 중이지만, 평소 새벽기도와는 다른 또다른 특별한 은혜와 깨달음을 주시리라 확신한다.
특새를 통해 누리게 된 은혜와 사랑이 나에게만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흘러가며, 자녀들에게 믿음을 말로만 가르치기보다 먼저 기도와 순종의 본을 보이고, 불평보다 감사의 말을, 책망보다 사랑과 격려의 말이 더 많이 흘러가게 하고 싶다.
동명에서 가는 길이 멀다먼 멀고, 새벽에는 차가 막히지 않아서 가깝게 느껴질수도 있다. 중학생인 딸과, 초등학생인 아들을 새벽에 깨워서 모시고(?) 가는 길에, 늦어서 서로가 짜증내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오고 가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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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인지 2026-10-18 20:32:59
네, 준우집사님! 부디 두분 잘 모시고(?) 짜증보다 고요함과 평안이(?) 가득한 새벽 출퇴근길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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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외숙a 2026.10.17 (26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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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희b 2026.10.17 (26 명 읽음)

74. 또 한번 하나님의 응답의 기다리며 준비하는 특새...

가을 특새가 돌아왔다. 두번째 서는 콰이어...

제자반을 하면서 처음으로 콰이어를 해보게 되었다. 두근두근...

처음 봄특새때 콰이어를 한게 너무나 기억에 선명하다.

어색하게 강단에 등단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찬양을 시작했다. 처음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찬양하면 할수록 나의 마음은 뜨거워지고 가슴이 벅찼다.

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느낌이 콰이어를 하면서 느껴졌다.

봄 특새 콰이어 연습때 목사님께서 옆사람과 기도제목을 나누라고 하셨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그당시 직장에서의 힘듦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고 아니면 다른 길로 인도하여 달라고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였다. 

옆의 집사님, 권사님과 함께 나누며 기도를 부탁했다. 권사님은 콰이어에서 처음 뵌 분이었는데 너무나 따뜻한 분이셨다. 

지나가면서 마주칠때면 항상 안부를 물어주시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너무나 감사했다.

봄 특새때 진로와 이직에 대해 나누고 기도를 했고 시간이 흘러 가을 특새가 돌아왔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봄 특새때 나의 기도가 응답되어 이직을 하게 되었고 첫 출근이 가을 특새 첫날이 되었다.

할렐루야!!! 

가을 특새를 앞두고 갑자기 이직이 결정되고 기도 응답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어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가 있을까...

그 은혜에 너무나 감사하고 가을특새에 또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번에도 응답을 해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가을 특새를 임하는 마음가짐이 새로웠고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이번 특새에는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 넘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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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숙c 2026.10.17 (29 명 읽음)

72.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한동안 영적 침체로 마음이 어려웠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 앞에 내 마음처럼 해결되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러웠고, 기도를 해도 기도가 되지 않았다. 절망까지는 아니었지만 낙심이 되었고, 평소의 나답지 않게 하루하루가 힘겨웠다. 

돌아보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나의 특기였는데, 이번만은 달랐다. 하나님께 나아가기보다 문제 앞에 마음을 빼앗긴 채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큐티를 하고 말씀을 들으며 기도로 다시 일어서 보려고 애썼지만, 마음처럼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하루하루, 한 주 한 주, 한 달 한 달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가을특별새벽부흥회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셨다. 제자훈련을 하며 말씀을 나누고, 큐티 나눔을 통해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함께하면서 조금씩 위로를 얻고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문제가 단번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지쳐 있던 마음이 조금씩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고 있었다. 그때 깨닫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을 너무 좁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에베소서 3장 20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문제의 해결을 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나를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셨다. 내가 기도조차 힘겨워할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셨고,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나를 붙들고 계셨다. 

이제는 내가 얼마나 잘 기도하는가보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라보고 싶다. 내 힘이 약해질 때에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은 약해지지 않음을 믿는다. 

그래서 이번 가을 특별새벽부흥회가 더욱 기대된다. 그저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넘어, 나의 기도보다 크시고 나의 생각보다 깊으신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내 마음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말씀으로 새 힘을 얻으며, 내가 기대한 것보다 더 깊고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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