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요 성령 집회는 경청남전도회 연합회 전도대회로 예배를 드렸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잠잠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경‧청 남전도회 연합회의 임원들이 특송이 이어졌다.
특별 강사로 초청된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는 로마서 1:16을 토대로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고 했다. 복음이 이끌어 가는 교회,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성경의 추상적인 것들이 구체화 되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사랑은 참는 것이다. 잘 참는 사람이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한 발 더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교회의 기득권, 문화, 전통성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교회, 영혼 살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교회의 기득권, 문화, 전통성으로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며 기득권, 문화, 전통성을 내려놓기를 권면했다.
둘째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영혼 살리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예배를 많이 드리지 못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예배 풍토가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성령집회에 대한 성도들의 마음이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 한 가지 더 강조한 것은 전도에 대한 열정이 없다는 것이다. 환경과 상황을 탓하지 말고 전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했다.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전도하자고 강조했다.
복음은 지금도 살아있고 능력이 있다고 하며 복음이 능력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하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문서사역부 허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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