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선교학교가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선교학교는 매주 목요일마다 비전 203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여름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150여 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와 선교사들의 강의가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지식과 선교적 통찰을 제공하였다.
이번 선교학교의 3주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1주 차(5/22)
- 주제: 해외 단기선교 위기관리 안전 매뉴얼(박재범, 기아대책 부문장)
- 요약: 실제 사례 중심의 선교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소개 및 사전 준비와 위기 대응의 중요성 강조
2. 2주 차(5/29)
- 주제: 선교의 현장과 단기선교(서시온, 네팔 협력선교사)
- 요약 선교 현장 소개 및 단기선교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준비 사항 등 현장 중심의 메시지 전달
3. 3주 차(6/5)
- 주제: 일, 삶, 선교(송동호, 나우미션 대표)
- 요약: 변화하는 시대 속 선교의 패러다임을 재정립 및 일상 속 ‘지금, 여기’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교의 방향성 제시
선교학교를 담당한 홍일채 목사는 올해 선교학교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년부와 눈키즈가 연합하여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들은 선교학교에 단순히 참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3주간 모든 강의의 오프닝 찬양을 맡아 예배의 문을 여는 귀한 사역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소년부와 눈키즈는 자체적으로 선교 준비 모임을 이어가며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을 통해 우리는 초등학생들이 단지 보호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열방을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과 준비를 갖춘 ‘선교 세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주간의 선교학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고 실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사명으로 모인 모든 참가자에게 귀한 도전과 격려가 되었다.
자료제공 홍일채 목사
편집 문서사역부 김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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