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2026-10-22 16:47:51
최수연
조회수   7

     11년 전 첫째를 이른둥이(31주)로 낳고 2019년도에 둘째도 이른둥이(30주)로 낳았습니다. 특히 둘째를 낳기 전부터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9년 3월 3일 주일에 제가 심정지가 와서 갑자기 둘째를 포기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중보기도를 올려서 아는 이들이 기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둘째가 태어났지만 많이 안 좋아서 인공호흡기를 해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중환자실을 들어갔다고 합니다. 중환자실에서 3일 만에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자마자 저는 하나님께 다시 눈을 뜰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고 이 세상에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둘쩨는 인큐베이터에서 각종 고비를 넘기고 78일만에 저희 가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지금까지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고 첫째와 둘째 지금까지 수술도 4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4살까지 엄마 아빠 이외에는 한 마디도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게 되고 특히 특새 기간마다 둘째 입에서 언어가 나오게 해 달라고 울고 불고 부르짖는데 5살 올라갈 때 쯤 드디어 '물'이란 단어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문장으로 대화도 하지만 아직까지 8살 또래 친구보다는 많이 늦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기도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첫째 아이도 살려 주시고 둘째 아이도 살려 주시고 죽음의 길로 가던 저 또한 살려주셨고 둘째 아이 언어가 터져 나오게 하시고 환난과 어려움속에서 저의 가정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새 기간도 둘째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정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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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명 2026-10-22 17:04:35
생사의 고비마다 온 가족을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앞으로도 두 자녀와 가정 위에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기적이 날마다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코람데오 2026-10-22 17:27:28
수많은 고비를 지나온 가족의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두 아이의 치료와 성장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부모님께도 지치지 않을 새 힘과 위로를 주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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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균 2026.10.22 (11 명 읽음)

150. 첨벙첨벙 전날 은혜 (2026 가을 특새 첫째 날 은혜 나눔)

특새 첫날 특새콰이어에서 찬양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찬양을 부르는데 나도 모르게 뜨거워지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연습 때도 흐르지 않던 눈물이 특새 첫날 흐른 이유는 찬양하다가 며칠 전 인터뷰 했던 집사님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최근 행복한 사람들 11월호의 Blessed to Blessing 기사를 쓰기 위해 인터뷰했습니다. 그 집사님과 어머니의 사연은

“금요성령집회 청년들은 뜨겁게 울며 기도했고, 저는 제가 잘못한 사람에게 용서를 빌고 싶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제가 졸고 있다고 생각하셔서 교회 문을 나서자,

‘너는 왜?’ 하고 말하려다 멈추고 가셨습니다

...(중략)...

문득 어머니가 ‘너는 왜?’ 이후에 무슨 말씀을 더 하고 싶으셨는지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니, 펑펑 우시며, 앞자리에 뜨겁게 예배드리는 청년들을 보면서 ‘우리 아들은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 하는 마음에 혼내려 했는데, 갑자기

‘네 아들이 아니라 내 아들이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생각남과 동시에 요즘 저를 힘들게 하는 그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동균아 너만 내 아들이 아니고 너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도 내 아들이다. 내 아들에게 자꾸 그런 나쁜 마음 가질 거니?”’라고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제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다 내 아들이다 마음으로 죄짓는 거 이제 그만 좀 해라"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셔서 최근에 이런 일들을 나에게 일어나게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했던 그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언행으로 저를 힘들게 했을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세요. 사역 훈련도 끝났는데 이제 그만 좀 편하게 해주시면 안 됩니까? '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순종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특새 콰이어가 끝나고 노진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고 다시 결단하고 순종하다가 나를 힘들게 한 분을 멀리서 봤습니다. 순간 성질이 나고 ’하나님 저는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라고 하고 뒤돌아섰습니다.

요즘 새벽기도와 수요 예배(힘드니까 살아보려고 다 드리게 되었습니다^^)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때로는 격려로, 때로는 질책하시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설마 내일 특새 둘째 날인데 나의 불순종과 낙심에 관련된 말씀을 하지 않으시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특새 둘째 날 받은 은혜가 커서 별도의 글로 먼저 올렸습니다. 둘째 날 은혜 글은 링크로 올립니다.

https://happymaker.or.kr/Board/Detail/209297/21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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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2026.10.22 (36 명 읽음)

149. 은혜나눔] 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니 원만하게 넘어가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6교구 9구역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장동혁입니다.

오늘 특새를 잘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딸 아이가 오늘 소풍을 가서 어린이집 주변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주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하는 중이었습니다. 주차장 자리에 정차 중이던 차가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차를 옮기는데, 나가던 차가 잠시 멈추더니 천천히 후진을 하더라구요. 저는 살짝 클락션을 여러번 누르며 조심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는 멈추지 않고 결국 제 차와 부딫혔습니다.

 

제일 먼저 화가나더라구요. 수차례 클락션으로 알려줬는데도 이걸 와서 밖아? 하는..

다행히 세게 부딫히지는 않아 잠들어있던 아이는 깨지 않았고 차에서 내려서 상대 차량 운전자를 기다리는데...

제 눈에는 너무 어린 것 같은 남자 청년이 내렸습니다. 피곤해보이던 얼굴. 당황하던 모습으로 죄송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는 청년과 제 차를 보니 다행히 크게 손상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이와 제가 다친 곳은 없는 것 같고 차도 크게 망가진 부분은 없어보이니 우선 연락처를 교환하고 회사에 가서 다시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잘 등원시키고 회사에 출근, 상사와 차를 한 번 자세히 보았습니다. 상사께서는 크게 손상된 것은 없으니 도색정도 조치 받으면 될 것 같다고 하셨구요. 저는 상사에게 혹시 사람이 다치지 않았고 이정도 긁힌게 문제될게 없으면 원만하게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지 물었습니다(혹여나 질책받을까 조금 긴장되었음). 다행스럽게도 상사도 그 부분은 제 의사대로 판단하고 처리하라고 하셨습니다.

출근하면서 오늘 집회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처음 분노가 올라오고 제 머리에는 여러 가지 꾀들이 따라서 떠올랐었습니다. 그냥 병원도 가보고(혹시 아이는 놀랐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면서), 차도 수리도 하고 보험 처리할까..

그리고는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정도는 아니다.'

 

마음을 다잡고 문자를 입력했습니다.

[회사에 보고 드렸고 상태 확인 후 가벼운 조치(도색 정도)를 받아보라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제 마음에 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니 원만하게 넘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해도 괜찮을지 건의드렸고 다행히 제 의사대로 처리하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선생님 저는 예전에 진량에 살았고 지금은 경산에 거주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아침에 잠깐 본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어려보여서 제일 먼저 운전 면허증이 있으신지 여쭤봤었습니다. 따지고 싶었던건 아니고 너무 어려보이셨었거든요. 언짢으셨으면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인인데신앙적인 양심과 이 사회가 그래도 냉랭하지 않다는걸 아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의 사고는 그냥 가벼운 사고였던걸로,

저희가 원만하게 이야기해서 넘어가는걸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주변에 교회에 한 번 가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아이가 호반 아파트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혹 오고가며 또 뵐까 싶네요.

연락 기다리면서 마음 어려우셨다면 이제 마음 좀 놓으시고

남은 하루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이렇게 답장이 왔구요.

[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특성화고 졸업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회사위치가 너무 애매하다보니 돈을 빌리고 중고차를 구매하여서 출퇴근 하는중에 이런사고가 나버려서 너무 당황했었습니다 두렵기도했고 그러다보니 제대로된 대처도 못했는데 이렇게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행히 다치지안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이번 특새를 맞이하면서 구역에서는 자체 기도회도 했고 처음으로 중보기도도 참여해서 해보고, 수요일에는 새벽 식당봉사도 참여해봤습니다.

무언가를 함을 통해서 오히려 제가 받는 은혜가 훨씬 더 크더라구요.

오늘도 들은 말씀에 힘입어 한 번 해 본 것이지만

여전히 잔잔하게 제 마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저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게 한 제가 저에게 은혜가 되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 참 많이 감사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받은 은혜는 기록해둬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힘입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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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정 2026.10.22 (16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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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2026.10.22 (7 명 읽음)

145. 살아계신 하나님

     11년 전 첫째를 이른둥이(31주)로 낳고 2019년도에 둘째도 이른둥이(30주)로 낳았습니다. 특히 둘째를 낳기 전부터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9년 3월 3일 주일에 제가 심정지가 와서 갑자기 둘째를 포기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중보기도를 올려서 아는 이들이 기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둘째가 태어났지만 많이 안 좋아서 인공호흡기를 해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중환자실을 들어갔다고 합니다. 중환자실에서 3일 만에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자마자 저는 하나님께 다시 눈을 뜰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하고 이 세상에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둘쩨는 인큐베이터에서 각종 고비를 넘기고 78일만에 저희 가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지금까지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고 첫째와 둘째 지금까지 수술도 4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4살까지 엄마 아빠 이외에는 한 마디도 말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게 되고 특히 특새 기간마다 둘째 입에서 언어가 나오게 해 달라고 울고 불고 부르짖는데 5살 올라갈 때 쯤 드디어 '물'이란 단어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문장으로 대화도 하지만 아직까지 8살 또래 친구보다는 많이 늦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기도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첫째 아이도 살려 주시고 둘째 아이도 살려 주시고 죽음의 길로 가던 저 또한 살려주셨고 둘째 아이 언어가 터져 나오게 하시고 환난과 어려움속에서 저의 가정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새 기간도 둘째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정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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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경 2026.10.22 (29 명 읽음)

142. 기적을 보여주신 하나님

 

여름의 끝자락부터였을까.

내 삶에 하나둘 쌓이기 시작한 문제들이 어느새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어떻게든 문제를 풀어 보려 애쓰는 것이 믿음의 자녀로서 해야 할 일인 양,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다.

성경 필사를 시작하고, 휴일이면 기도원을 찾아 무릎 꿇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마음의 평안도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주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내 방식대로 답을 찾으려 발버둥 치고 있었는지 모른다.

특별새벽부흥회를 앞두고는 얍복강에서 밤새 하나님과 씨름했던 야곱의 마음이 되어 주님께 투정하듯 기도했다.

“주님, 제 갈비뼈는 치지 마세요. 그래도 제가 강단에  무릎 꿇을 기회가 올 때는 말씀으로 저를 붙들어 주세요.”

그렇게 맞이한 특별새벽부흥회.

첫날부터 성령님께서 말씀을 조명해 주시는 은혜가 넘쳤다.

말씀 앞에서 회개의 눈물이 쏟아졌고,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네째 날 새벽, 내게는 잊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평소 예배드리던 3층이 아닌 본당으로 발걸음을 이끄시고, 맨 앞자리에 앉게 하셨다.

‘고개도 아프고 어색한데, 왜 하필 이 자리에 앉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찬양이 시작되자 그곳은 오직 주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자리로 다가왔다.

설교가 시작되었다.

 

말씀으로 위로를 받던 중 강사 목사님이 나를 강단으로 부르셨다.

“저요”  갑작스런 상황에 놀람도 잠시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목사님은 나와 함께 서 있는 강단을 제외하고 본당의 불을 모두 끄게 하셨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오직 강단을 비추는 빛만이 남았다.

그리고 그 빛을 바라보게 하시며, 어떤 고난이 닥쳐도 주님의 이름으로 이겨 내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그 순간, 나는 오래전 꾸었던 꿈 하나를 떠올렸다.

몇 년 전, 남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깊은 슬픔 가운데 있던 때였다. 꿈속에서 나는 칠흑같이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에서부터 빛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빛 아래에는 만개한 분홍빛 꽃들이 펼쳐져 있었다.

어둡고 긴 터널인 줄 알았던 그곳은 어느새 분홍빛 벚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꽃길이 되어 있었다.

그때는 그 꿈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다 헤아릴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새벽, 강단 위에서 어둠 속에 나를 비추는 빛을 바라보는 순간, 잊고 있었던 그 장면이 다시 떠올랐다.

아, 주님께서 나를 잊지 않으셨구나.

내가 어둠 속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주님은 나와 함께 계셨구나.

 

오늘 강단 위에서 본 빛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빛이 아니었다.

내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위로였다.

나는 어느새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기보다 내 생각과 판단을 앞세우고 있었다.

주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문제 앞에서는 내 힘으로 해결하려 애썼고, 그럴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졌다.

주님을 떠난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보다 내 문제를 더 크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손을 놓지 않으시고 함께 걸어 주시는 나의 첫사랑, 예수 그리스도를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나를 주님께서 다시 불러 세워 주셨다.

이 땅에서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주의 자녀들 앞에 서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 나를 비추는 빛을 보게 하시며,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오라고 초대하셨다.

내게는 참으로 선물 같은 새벽이었다.

 

이제 나는 다시 일어서려 한다.

내 삶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여전히 풀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지만, 이제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싶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군더더기는 내려놓고, 내 생각과 고집보다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려 한다.

내 힘으로 삶을 붙들려 애쓰기보다 주님의 손을 의지하며, 내 삶의 모든 뿌리를 시냇가에 심어 흔들림 없이 살아가고 싶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편 3절)

 

주님, 제가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어둠이 사라져야만 빛을 믿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게 하소서. 

내가 걷는 길이 때로는 캄캄한 터널처럼 느껴질지라도,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임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새벽, 하나님께서는 내게 문제의 해결책보다 더 귀한 것을 보여 주셨다.

어둠 속에서도 나를 비추시는 주님의 빛, 그리고 그 빛을 따라 다시 걸어갈 믿음이었다.

내가 주님의 손을 놓지 않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한 번도 내 손을 놓지 않으셨음을 고백한다. 

기적을 보여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말씀 위에 서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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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2026.10.22 (27 명 읽음)

141. (특새4일차) 영적 멋쟁이

4일차. 알람소리 자동반사 1초의망설임도없다 교회도착하니 제자반 박휘목사님의 박카스( 박휘쓰) 10 병을 식구들에게 나누어주신다고 블레싱서 기다린다 감동이다 유통기한은(주님오시는 그날) 그날까지 아프지도 죽지도 말자 

 오늘의말씀 영적 멋쟁이 이말씀에 맘이와닿는다 언제나 후광이비치는 목사님들뵐때면 뭘까저것은  기도로 하나님을진심으로 사랑하는사람을 보면 멋있다 라는것으로 말씀하신다 나도저렇게 영적 멋쟁이로  빛나는 ✨️ 자로 훈련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기뻐하지 않는것 버리기  하나님을 떠나지않는자  내삶에 순간순간 마음이어려울때 멈추어서 기도로 말씀이. 결정이 되는삶  숙제하는것처럼 큐티를했는데 이것또한 반성한다  말씀이 춤을추고 말씀이 내골수를 찔러쪼개는 은혜를 주시기를 소원한다 

먼저 버린다 불필요한것 욕심도 내몸의 살들도 아무거나 배채우지않고 버리기로 음식보기를 돌같이 내몸은 성전이다를다시 다짐하며 순종할것을 소원한다 

주여 ~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늘하던대로 다니엘처럼 기도로 무릎꿇게하시고 주님 순종하는자로.  나가도 들어와도 복의사람되게하시사 아침저녁으로 주의 말씀즐거워하여 내속에 불순물 다쏟아내고 온전희 주님의 영과 연합하여 주님사모하는자로  주님닮아가는자로 살아내게하시옵소서  오늘이 하루도 영적 멋쟁이로 살게하소서. 아쉽고도 아름다운 이가을에주님이시여. 많은 말씀들을 갖게하여 모든 매임에서 자유하게하소서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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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욱 2026.10.21 (26 명 읽음)

139.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는 어떤 아빠였을까

오늘 특새 릴레이 기도를 하기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여러 성도님의 중보기도 제목을 보며 기도했는데, 그중에서도 자녀가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 안에서 잘 자라기를 바라는 기도 제목이 참 많았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느껴져 깊이 공감되었고, 저 역시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부모님의 기도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어릴 때 특별히 잘난 것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던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저도 부모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채 어린 시절의 모습 그대로 부모가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자녀가 공부를 못하거나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폭언으로 상처를 주는 아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셨고,

나 같은 사람도 귀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고, 이제는 제 아이에게도 조건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 주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생각할수록 참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기도가 저를 이끌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그 사랑이 이제는 제 아이에게도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해마다 특새 월요일이면 기도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는데, 이제는 화요일에 나아갑니다. 해마다 특새에 참석하다 보니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적인 추억’이 아이에게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에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네요.

이 시간들이 훗날 아이에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붙드는 소중한 믿음의 추억으로 남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 이번 특새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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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애 2026.10.21 (26 명 읽음)

137. 강단기도회의 은혜!

저에게 특별새벽부흥회는 진심으로 특별하고, 부흥회를 간다는 심정으로 매번임합니다. 때로는 체력이 부딛혀 힘들때도 있지만, 당연히 지켜야 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자녀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길 매번 기도합니다.

그러던 중 여느 때와 같이 강단기도회 초청대상자는 우리 자녀들이라 기대감과 습관처럼 강당기도회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담임목사님 2번째 기도제목에서 저의 가슴이 뻥 뚫린 것만 같았습니다. 그건 바로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계십니까?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시작하라." 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을 기도의 제목이지만, 사실 저는 저희 자녀들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하지만 내 자녀들 귀에 기도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혹시 나의 기도로 생각이 굳어질까봐.. 더 넓은 생각을 키워야되는 아이인데, 너무 나의 틀에 아이를 끼워 맞추려하는건 아닐까? 라는 두려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담임목사님의 정확한 기도제목의 소리를 들었고, 부모인 나는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대감으로 또는 습관처럼 임했던 특별새벽부흥회에서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일하고 계심을 보는 강단기도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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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균 2026.10.21 (38 명 읽음)

136. 첨벙첨벙 빗길 발소리가 들리면 넘어졌던 성도가 일어서게 계획하신 하나님(2026 가을 특새 둘째 날 은혜 나눔)

특새 둘째 날 부슬부슬 비 오는 새벽 ‘첨벙첨벙’ 발소리를 내며 교회로 들어가는 성도들의 발소리를 들으며 ‘소리 참 이쁘네 특새스케치(특새 모습을 스케치하듯 말씀요약과 함께 당일에 쓰는 웹진기사) 기사 쓸 때 써먹어야지’ 생각하고 서둘러 본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둘째 날 특새스케치 기사 담당이던 저는 기사 작성을 위해 특새콰이어 시작 기도부터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지난 봄 특새 화요일에는 피곤이 쌓이기 시작해서 반쯤 졸았던 기억이 나고 마음에 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왔습니다. 눈과 귀에 힘 빡 주고 이빨 꽉 깨물고 ‘자면 안 된다 자면 안 된다…. 오전에 일찍 기사 올려야 하는데 자면 안 된다.’ 스스로 주문하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노진준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고 “예수님에게 ‘첨벙첨벙’ 걸어갔던 베드로….”라고 하시는 말씀이 선명히 들렸습니다. 앗 ‘첨벙첨벙….’ 두근두근 뛰는 제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했습니다. ‘성도들이 돌아갈 때도 ‘첨벙첨벙’ 소리가 날 텐데…. 모든 게 하나님의 계획이구나….‘ 하나님의 퍼즐이 맞춰지는 듯했습니다.
 
특새 첫째 날인 어제 특새스케치 담당이 갑자기 저로 바뀐 것이 생각났습니다. 특새 둘째 날 새벽에 비가 내리게 하시고 성도들의 빗 길 발소리가 ’첨벙첨벙‘ 제 귀에 들리게 하시고 설교 말씀 중 노진중 목사님의 입술에서 베드로가 ‘첨벙첨벙’…. 이 모든 것을 기사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기사를 읽은 성도들이 비가 올 때마다 ‘첨벙첨벙’ 발소리를 듣고 오늘 설교 말씀이 생각나겠구나…. 이 모든 것이 비가 올 때마다 넘어졌던 성도들이 오늘 말씀이 생각나서 그 말씀 붙잡고 일어서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어서 더 집중해서 말씀을 듣고 메모했습니다. 

노진준 목사님은 "주님은 우리가 주님에게 감동을 주기보다 우리가 주님에게 감동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아침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너 나 얼마나 사랑해?’ 가 아닌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아니?’입니다.

이 세상의 유혹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모여서 우리가 함께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은 ‘이번에는 넘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 때문에 나는 오늘도 또 일어섭니다’이 고백하는 겁니다. ‘나는 너무 부족하지만 나도 주님 사랑해요’ 이 고백은 그 사랑에 대한 반응이지 내 의지적인 고백이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쉽게 넘어지고 변하는지 아는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같이 가자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은혜를 놓치지 않고 살아내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돌아보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지만, 주님의 은혜로 지치고 낙망하고 때로는 흔들려서 방황하던 사람들이 오늘, 이 아침 다시 주님의 품을 찾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시길 소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감동받아 남몰래 울면서 말씀을 계속 메모하다가 어제 말씀 듣고 은혜받아서 순종하다가 결국 흔들려서 '예수님 저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생각하고 순종하지 않고 못 본 척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설마 내일 설교 말씀에 이거 관련해서 말씀하시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바로 이렇게까지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낙심에서 일어나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 은혜를 기사로 써서 경산중앙교회 성도님들과 나눌수 있게 오늘 기사 담당자로 갑자기 정해주시고 ‘첨벙첨벙’ 빗소리까지 도구로 쓰셔서 기억나게 하시려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매번 말씀으로 은혜 부어주시고 '내가 여기 있다'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눈물이 납니다. 이제 넘어져도 비가 오면 ‘첨벙첨벙’ 소리에 말씀 붙잡고 일어나야 하는 저와 우리 경상 중앙교회 성도들을 향한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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