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는 더 강해져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2026-10-19 22:38:41
코람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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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간다.”

오늘 받은 은혜가 일상의 분주함 속에 흐려지기 전에, 서툰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말씀 앞에서 느꼈던 위로와 깨달음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오늘 특새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좋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문제 앞에서 불안해지고 작은 말에도 마음이 무너질 때면, ‘나는 왜 아직도 이럴까. 믿음이 왜 이것밖에 안 될까’ 하며 스스로를 다그렸습니다. 더 강해져야 하고, 어떻게든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강함 되시는 주님을 붙드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저는 여전히 연약하고 흔들립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도 일상으로 돌아가면 염려가 앞서고, 제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 그대로도 주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믿습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세요.”

부족한 믿음을 감추거나 괜찮은 척하지 않고, 그 마음까지 주님 앞에 내어놓고 싶습니다. 불안한 순간에도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당장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도 오늘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혼자 애쓰기 전에 먼저 주님을 찾겠습니다. 제가 받은 위로를 남편과 자녀에게도 따뜻한 말과 사랑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는 여전히 약합니다.

그래도 저의 강함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남은 특새 가운데서도 제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해주세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순간에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해주세요.

주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저를 오늘도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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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 2026.10.19 (8 명 읽음)

109. 하나님 저는 더 강해져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간다.”

오늘 받은 은혜가 일상의 분주함 속에 흐려지기 전에, 서툰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말씀 앞에서 느꼈던 위로와 깨달음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오늘 특새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좋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문제 앞에서 불안해지고 작은 말에도 마음이 무너질 때면, ‘나는 왜 아직도 이럴까. 믿음이 왜 이것밖에 안 될까’ 하며 스스로를 다그렸습니다. 더 강해져야 하고, 어떻게든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강함 되시는 주님을 붙드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저는 여전히 연약하고 흔들립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도 일상으로 돌아가면 염려가 앞서고, 제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 그대로도 주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믿습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세요.”

부족한 믿음을 감추거나 괜찮은 척하지 않고, 그 마음까지 주님 앞에 내어놓고 싶습니다. 불안한 순간에도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당장 상황이 달라지지 않아도 오늘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마다 혼자 애쓰기 전에 먼저 주님을 찾겠습니다. 제가 받은 위로를 남편과 자녀에게도 따뜻한 말과 사랑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는 여전히 약합니다.

그래도 저의 강함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남은 특새 가운데서도 제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해주세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순간에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해주세요.

주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저를 오늘도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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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혁희 2026.10.19 (9 명 읽음)

108.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진짜 믿느냐?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첫날, 앞쪽에 앉아 찬양하는데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질문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다는 것을 믿고 느끼고 있나? 그냥 습관처럼 믿습니다, 믿습니다 하는 건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하다 보니 잠깐 멍해지면서 ‘내 믿음에 문제가 있나?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저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런데 이어진 설교가 바로 믿음에 관한 말씀이었다. 조금 전 내 마음에 들었던 질문도, 그 때문에 걱정했던 내 반응도, 왜 그렇게 흔들리는지에 대한 설명도 말씀에 나왔다. ‘어떻게 내가 방금 생각했던 이야기가 이렇게 나오지?’ 싶어서 정말 놀랐고, 조금 소름이 돋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아시고 오늘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또 말씀을 듣다가 문득 다른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도 돌아보게 됐다. 그대로 말씀을 듣고 있었으면 그 은혜 속에 계속 머물렀을 것 같은데, 생활 속 걱정 하나가 끼어들면서 마음에 차오르던 은혜가 거품 빠지듯 훅 빠져버리는 느낌이었다. 순간 ‘이런 것도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방해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었다. 앞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 때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다시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예배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작은 일에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하고 참 잘 흔들리는 사람이다. 오늘도 처음에는 그런 내 모습이 걱정됐는데, 말씀을 듣다 보니 그 연약함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겠구나 싶었다. 내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선하시고 크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찬양할 때 혼자 걱정했던 마음을 말씀으로 하나하나 짚어 주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그게 참 신기하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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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령 2026.10.19 (16 명 읽음)

106. 지극히 작은 자를 향한 사랑

2012년 서울에서 이사 온 친구 집사가 특새에 가고 싶은데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안내를 부탁했다.

새벽 4시 반 삼삼오오 본당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니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던 나는 친구와 함께 본당으로 들어갔다.

본당으로 들어서기만 해도 은혜받는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슴 찡한 을림이 있었다.

특새 둘째 날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회가 거듭될수록 은혜가 쌓이고,  감사가 쌓여갔다.

2014년을 시작으로 특새콰이어의 자리는 믿음의끈을 늦추지 못하는 소중한 자리이다

봄,  가을특새는 나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특새도 어김없이 전출을 기도하고,  특색 콰이어도 지원하였다

특새가 지나면 새롭게 충전되어서 다음특새까지 살아가는 힘이 생긴다.

특새가 끝나고 나면 주님은 선물과도 같은 응답을 주신다.

 

아이도 크고,  일을 하고 싶어서 자원봉사자로 쓰임 받고 싶었다.

지인이 경산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격증 소지자를 학기 초에 채용한다는 정보를 주었다.

막연히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원서를 내고 면접을 거쳐 출근하게 되었다.

17 교구목사님께 특수아를 지침이 될 만한 짧은 구절 말씀을 부탁드렸다.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을 주셨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 정말 그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행동이 하나님께 한 행동입니다.

작은 섬김과 헌신이 주님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과 후 특수 1명을 돌보는 일이라 말씀이 적용되었다.

8살이지만 5살 지능을 갖고 있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 말을 전혀 못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한없이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믿지 않았다면 나는 어떠했을까

이 불쌍한 어린양 주께로 돌아오게 하십시오.  기도가 터져 나온다

내가 아이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한국말로 의사소통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려

노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귀엽다, 착하다, 잘한다. 말만 내 입술을 동해서 나온다.

분명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방학 동안 책 읽어주고 도구 놀이도 하고 아이 클레어 한글 공부 나름대로의 루틴으로 천천히 한 발짝씩 변화로 나아간다.

처음 자페성향으로 통제가 완벽히 안 되었다 한다. 교육과 사랑으로 변화됨을 느낀다.

비록 작고 말은 못 하지만 하나님께 대하듯 온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다가간다

주님이 이곳에 보내셔서 나를 사용하시는 뜻은 모르겠지만 순종으로 나아간다.

아이들에게도 교회 다니니?

나는 OO 교회 다녀.  자신 있게 얘기한다.

내가 한 행동으로 크리스천을 평가할 수 있으니,  모범적인 신앙인인가 나를 되돌아본다.

 

내 힘은 부족하지만,  많이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어서 자존감을 느끼고

이 땅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응원한다

 

교회에서 워비스콰이어, 새벽 찬양 싱어, 안내로 보잘것없는 나에게 쓰임 주시는 하나님께 겸손하게 나아간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어떤 쓰임을 주실지 기대된다

친구 손에 이끌려 교회에 양육 과정을 마치고 여러 부서를 섬기게 하시고,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주신 지식과 지혜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편견을 갖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이곳에서 8개월, 하고자 하는 활력과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이곳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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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g 2026.10.19 (11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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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경 2026.10.19 (16 명 읽음)

102. "꺼이꺼이" 우는 새벽의 평안함 ^^

오늘 새벽 목사님의 말씀은  내가 주님앞에서 지금껏 고백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믿음이란 나의 공로나 자격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의 은혜임을, 머리로는 알고 입술로는 고백했지만, 마음까지 ~깊은 마음까지 내려오지 않았던 것일까요?

환경이나 상황에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며 넘어지는 나를 주님은 여전히 바로 세우시고 붙잡고 계셨음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의 4년동안 기도하셨던 그 기도제목.. 한번에 해결된 그 현장이, 바로 저에게는 오늘 이 새벽입니다!!!

저에게 있는 이 약함이 주님의 강함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라니요~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강도는 다르지만 피부가 가려울 땐 정신없이 긁어서 피를 내어야 저는 정신이 차려집니다.

좋다는 피부과, 잘 듣는다는 한의원에 다 다녀보고 치료해보다가 병원에 입원을 하고,

치유 은사가 있는 곳도 다니며 기도도 받았습니다. 조금만 좋아진다 싶으면 내가 그곳을 알고 가서, 내가 치료를 받고 기도를 열심히 해서 나아졌다고 생각했던 시간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의 의지, 나의 강함을 드러내려고 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꺼이꺼이 우는 저는 이 새벽에 "내가 너의 강함이 되어줄께" 라고 하시는 주님의 안아주심을 느꼈습니다.

옷으로 감추어져 있는 곳은 보이지 않으니 괜찮지만, 오른손의 자국은 여전히 나를 괴롭힙니다.  내 손을 보며 여전히 한마디씩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어쩌다가? 왜 그래요? 링거 맞았어요? "하며 묻는 이들에게  쿨~하게 웃어 넘기는 것 같지만 돌아서서 수없이 눈물을 흘렸고, 상처를 받았고, 볼 때마다 묻는 사람들에겐 그냥 웃어넘기기도 했습니다.

새벽에 바울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마음에 알 수 없는 평안함이 생겼습니다.

목사님께 더 이상의 기도제목이 아니듯이....이제 저도 저의 이 약함을 들어서 사용하실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이거~주님을 기억하라고 주신 표징이야!" 이제 이렇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주님, 저의 약함을 아시지요?

괜찮으시다면 저를 도와주세요.

간절히 주님을 찾는 이 새벽에 마음의 요동이나 흔들림이 아닌 평안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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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숙 2026.10.19 (18 명 읽음)

97. 주님의 은혜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특새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11살, 8살, 4살, 그리고 29개월 된 네 아이들과 오늘 특새에서 들은 말씀을 나누어 봅니다.

“얘들아, 믿음은 뭘까?”

“그럼 믿음의 반대말은 뭘까?”

 

아이들은 “불신!!”이라고 대답합니다. 네 가지 답 중 하나만 기억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대답 하나에도 웃음이 납니다. 😊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문득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는 찬양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며,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믿음의 고백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시간이 참 은혜롭고 감사했습니다.

때로는 흔들리고 연약하며,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내 안에 살아 계시기에,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고, 내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나의 힘이 되시고, 나의 생명이 되시며, 나와 동행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 아니면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늘도 그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겠습니다.

특새를 통해 말씀으로 깨우시고, 아이들과 함께 그 은혜를 나누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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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2026.10.19 (13 명 읽음)

96. 주실것이라는 믿음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

지금까지 오랜 기간 기도 하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드는 의문이

왜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만 침묵하고 계신가?

나의 기도가 부족하고 나의 믿음이 부족해서 일까?

기도 응답 없는것을 보며 도대체 하나님의 때는 언제인가?라는

의문을 가지면서도 인내하며 지금까지 기도하고 있었는데

오늘 노 진준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가 하나님 앞에 구한것은

반드시 주실것이라는 이것이 믿음이 아니고 내가 의심하지 않고 

기도한것도 반드시 주신다는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하시다는것을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으며

나에게 깨달음을 주시는것 같았다.

기도의 간절함은 있지만  나는 받을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졌지 

주시는 분이 어떤분이고 그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것 같다.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고난 앞에  때로는 믿음이 흔들리기도 했고 

말씀대로 제대로 순종하지 못했음에도 그것이 내가할수 있는 최선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온거 같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환난과 시련 가운데에 있을때에도 

한결 같이 나를 사랑하고 계셨는데 나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보다

지금 나의 문제가 더 크게 보였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나의 기도가 달라져야 할것 같습니다.

기도를 통한 나의 문제 해결보다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며 상황에 따라 바뀌는 나의 믿음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내 문제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할수 있게 해 달라는 

믿음의 고백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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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 2026.10.19 (19 명 읽음)

95. 절뚝거리는 걸음에도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혜_가을특새 첫날

오늘 가을특새 첫날,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숙하게 들어왔던 말씀이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돌아보면 작은 어려움에도 불안해했고, 기도하면서도 응답이 더디면 조급해졌으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고 하면서도 결국 제 생각과 판단을 앞세웠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 새벽 들려주신 말씀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았습니다. 참된 믿음은 내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보다 크신 주님의 강함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주님께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에는 인색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강해야만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약함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더욱 깊이 드러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언제나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앞날, 경제적인 어려움과 말하지 못한 마음의 상처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성도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삶의 무게 앞에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고, 때로는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제 마음에 한 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비록 절뚝거리며 걸어갈지라도 그 걸음이 주님을 향하고 있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제는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보다 넘어질 때마다 주님의 손을 붙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된 후에 감사하기보다, 해결되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특별히 귀신 들린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왔던 아버지의 고백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이 고백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의심하고, 맡긴다고 하면서도 걱정하는 저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솔직하게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이른 새벽 기도의 자리로 나아온 것은 완전하고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우리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무게가 있기에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 자리에 모였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새벽, 믿음이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붙들어 주실 주님이 계시다는 평안함임을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제 힘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주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얼마나 강하게 살아왔는지를 자랑하기보다, 연약한 저를 신실하게 붙들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증언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번 가을새벽특별기도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부족함을 품어 주며,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우리는 흔들리지만 주님은 변함없으십니다. 우리의 걸음이 때로 절뚝거릴지라도 주님의 손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새벽 제 마음에 남은 간절한 기도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강함을 구하기보다 주님의 강함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의 연약함을 부끄러워하기보다 그 연약함을 덮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자랑하게 하옵소서. 비록 절뚝거리는 걸음일지라도 끝까지 주님의 손을 놓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새벽, 부족한 저를 다시 주님 앞에 세워 주시고 새로운 믿음과 소망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을특새 첫날, 받은 은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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