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특새는 어떠한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특새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봄특새때는 의도치 않게  하나님께서 쉼을 허락해주셔서 일하던 직장을 타의로 그만두고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백수로 특새를 맘껏 즐겼다가  특새의 마지막쯤 새로운 길을 열어주셔서 지금은 그때 허락해주신 새직장서 6개월차 직장인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자반때는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두게 막으셨는데 하나님의 때는 다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직장에 출근도 해야해서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또 그때마다 감동을 주시니 그또한 감사하고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한 드라마를 소소하게 만드시는 과정들이 오늘 설교를 들으며 머리 속을 지나갔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해 저를 이따금식 단련하고 만들어 가고 계신다는 것을요.

훈련을 통해 평신도지도자로 세워가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아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졸졸 따라다니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을,

 떼쟁이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어른으로 차츰차즘 나의 신앙이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일대일로 독대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더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뜨겁게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길 길 기대하고,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어떻게 자라날지도 너무 기대됩니다. 부모인 우리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올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저는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고 예배하고 훈련하는 우리교회가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