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봄보다 좀 더 자란 아이들을 어떻게 안고 지고 가나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지난 특새보다 한층 더 성장해 있었습니다. 특새를 기다리는 딸과 그런 누나를 보며 똑같이 따라서 기다리는 네 살 아들의 모습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느낍니다. 또 출석스티커도 스스로 붙이고 얌전히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특새에 임하는 자세도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게 특새는 아이들의 신앙 성장의 한 지표가 되어 참 좋습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가정에 써내려가실 하나님의 드라마를 기대케하는 특새라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