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졌는데, 더 선명해졌습니다.
2026-10-22 18:35:22
코람데오
조회수 8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을 마치며 보여주신 장면과 들려주신 말씀이 하루 종일 가슴에 남아 몇 자 적어봅니다.
불이 켜져 있을 때는 주변의 모든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불이 꺼지자,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던 것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도 이와 같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문제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불이 꺼지듯 내 눈을 가득 채우던 걱정과 문제들이 보이지 않고 주님만 보이는 것.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돌아보니 저는 기도하면서도 문제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도 자녀 걱정, 가정과 직장의 여러 일들을 마음에 꼭 붙들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 요즘 고민이 많아 보이는 자녀에게 말했습니다.
“걱정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렴. 하나님이 왕이시고, 그분 앞에 모든 문제는 무릎을 꿇는단다.”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 말이 제게도 꼭 필요한 고백이었습니다. 저부터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제 눈과 마음이 주님을 향하게 해주세요. 특새가 끝난 뒤에도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며, 삶의 모든 자리에서 왕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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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진
2026.10.22 (20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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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
2026.10.22 (27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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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2026.10.22 (28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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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하
2026.10.21 (32 명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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