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100세의 아브라함과 90세의 사라에게 아들 이삭을 주심으로, “여호와께서 나를 웃게 하셨다”는 놀라운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 웃지만, 어른은 20번도 못 웃는다고 합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바로 이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의 감격과 웃음이 복음의 원리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여전히 감격스러운 사건이며,
우리가 그 감격을 잃고 ‘굳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십자가를 보면서도 굳어진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감격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어제는 ‘굴욕의 레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웠다면,
오늘은 ‘기쁨의 이삭’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웃음을 회복합니다.
믿음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신 것도 감사하며
그리고 다시 웃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