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요한계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는 가정
찬송가 491장(통 543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은혜나누기
1.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이 지금 내 삶의 우선순위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나눠 봅시다.
2.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해 이 땅에서 믿음으로 실천해야 할 삶의 태도나 결단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주님께서 사랑으로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오늘도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사도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처음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1절). 하나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하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영원히 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사망과 애통, 고통도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십니다(2~4절).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선언하시며, 자신이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심을 밝히십니다(5~6절). 이기는 자는 이 모든 것을 상속받으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을 누립니다(7절). ‘이기는 자’란 믿음을 끝까지 지킨 자, 영적 전쟁 가운데 하나님 편에 선 자를 의미합니다. 반면, 믿지 않고 두려워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8절).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새로운 질서의 회복, 곧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의 눈물을 친히 닦아 주시고, 더 이상 죽음도, 고통과 아픔도 없게 하십니다. 이는 천국이 우리의 실제적인 삶과 감정, 상처와 아픔까지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위로와 사랑임을 보여 줍니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5절)는 말씀은 창조의 완성이자, 죄와 악이 완전히 사라진 진정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입니다.
우리 가정은 이 약속을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땅에서 누릴 수 없는 참된 기쁨과 생명을 상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불신과 죄 가운데 머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일이 때로는 쉽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기는 자로 서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온전한 회복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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