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3일차 .. 봄특새에 이어 사역훈련속에서 가을특새를 맞이하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특새는 항상 나에게 전환점이 되어 왔다. 안내로 섬기면서 피곤도 했지만, 주시는 은혜는 더 크고 놀라웠다.
나는 15년정도의 시간을 평신도이지만 풀타임사역자로 교회를 섬기고 찬양사역자로 섬겨왔었다. 그 사역을 하는동안 나는 하나님을 많이 알고 그에 대한 표현과 사랑을 잘 한다고 생각했었다. 한이 없는 사랑의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 .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 등등 그런 표현들을 할때마다 하나님을 많이 알고 찬양을 드린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던것 같다. 물론 내가 정말로 힘든 시간을 겪기 이전이었기에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기 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특새를 지나면서 정말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큰지를 더 깊이 알게 되었디.
2016년 나는 당시 100억대 회사를 운영하다 22억의 부도를 맞게 되면서 오늘 말씀처럼 철저하게 모든것을 잃고 홀로 되는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난후 나는 또 다시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뇌수술을 하게 되었고, 그 때도 또 하나님앞에 온전히 설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나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련이라고만 생각을 했다.
나는 단련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 시간들을 통해 한없이 낮아지고 모든 일의 주관자되시고 생명까지도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알게 해주시는 사건들이었고 기나긴 시간들을 지나면서 성품도 단련시키시고 훈련시키심을 알수 있었다.
오늘 특새3일차 .. 하나님은 나를 정말로 사랑하고 계심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 라는 그냥 지식적인 것을 떠나,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나를 얼마나 깊이 만나기 원하시고, 나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시는지를 깊이 깨닫는 3일차였다.
하나님은 나와 일대일로 깊이 만나고 싶어셨기에, 부도라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앞에 오롯이 혼자 서게 하신것 같다. 그리고 나로하여금 당신을 찾게 하신것 같다. 그래서 예수원과 기도원을 다니면서 그분앞에 나갈떄 하나님은 나를 늘 만나주셨던것 같다. 그 모든것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깊이 만나시기 위해 내게 허락하신 시간들이었음을 오늘 새벽 깨닫게 되었다.
아..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 체질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제대로 못만나실꺼라 생각하셨던것 같다.
오늘 말씀처럼 나를 터치하셔서 그분의 사랑안에 들어오게 하신것을 깨닫게 되었다. 훈련도 맞았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터치였다.
그리고 어느정도 회복이 된 23년도에 또다시 하나님은 나를 터치하셨다. 상상한번 못했던 뇌출혈로 인한 쓰러짐.. 23년도 봄특새를 마치고 서울출장을 갔는데, 그때 나는 다시 쓰러졌다.
그리고, 그때 또다시 하나님앞에 홀로 서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터치였다.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나를 얼마나 만나기 원하셨으면, 나를 얼마나 좋아하셔서 나와 또 깊은만남을 가지기 원하셨으면 내게 그렇게 터치하였을까를 생각하니 복받쳐 나오는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이제는 더 알것 같다. 그분의 사랑을 .. 나를 사랑하시는것이 어떠한 것인지.. 이제는 많은 시간이 지낫지만, 오늘 그런 고백을 했다
하나님 나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의탁한다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그분을 신뢰한다는것. 다함이 없는 은혜등 이제는 더 진심으로 하나님을 그렇게 찬양할 수 있을것 같다
마냥 추상적인 것이 아닌 내게 보여주신 그 사랑을 더 노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도 나를 더 깊이 만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이심을 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만족한 인생이 되기를 .. 그리고 나의 마지막날 내 생명이 다하는날은 ..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온전히 살아가고 싶어 나를 부르시는 것일것이다.. 천국에서 ..
지금껏 겪어온 많은 어려움의 시간들이 훈련뿐만 아니라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터치였음을 그럼으로 더 나를 깊이 만나기 원하심을 깊이 묵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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