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김한요목사님 말씀중에 몇 가지는 (받은 은혜와는 별도로) 더 묵상해야 할 이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감정적 이슈(emotional issue)이다.

우리가 저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웃음을 웃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감정적 이슈라고 하셨고 

그것은 진리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다.

예시중 하나가 살인마와 같은 천국에 간다는 것이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첫째 아들이 보인 감정적 이슈와 비슷하지 않나

허랑방탕한 동생을 대우해주시는 아버지를 보고 마음상해하는 모습...

그리고 예수님의 포도원 일꾼 비유도 마찬가지다.

아침부터 일한 일꾼들이 한시간만 일한 사람과 동일한 임금을 받을 때 느끼는 감정적 이슈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감정적 이슈의 예들이 나로서는 우리 인간의 원죄와 관련이 있고

그러한 나 자신을 인정하는 것, 그러한 인간의 죄성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것이 진리와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

혹시 캘리포니아 가게되면 베델교회를 한 번 들러야 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