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가을 새벽에
2025-10-22 11:21:20
강미경
조회수 34
어둠을 가르고 교회로 달려오니 찬란한 천국이다.
뜨거운 찬송과 기도 열기에 허전한 마음도 날아가고
하나님아버지 품에 포옥 안긴 깊은 평화를 맛본다.
그 맛이 너무 좋고 그리워 청명한 가을 오후에 또다시
애인 만나러 가는 설레임으로 와락 교회로 달려와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읽으며 기도하니
내가 적은 봉투도 나와서 울컥해 울고
구역 집사님들의 간절한 기도제목을 보며
아, 이분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알아가며 새로운 은혜 속에 푹 빠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두세 시간이 훌쩍 지나있다. 세상에나!
와, 이번 특새는 나를 위한 것이구나, 감사가 절로 나온다.
새벽도 참 좋지만, 좀더 홀가분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이런 천국잔치가 매일 교회에서 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행복한 상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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