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를 통해 주시는 은혜
2025-10-22 21:09:23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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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 둘째날 갑작 스럽게 출장이 잡혀 버려서 사실 부담 스러운 시작 이였습니다.  

경기도 화성까지 왕복 7시간 거리 회사를 옮기고 나서 처음 방문하는 본사이기도 하고

지금 일하는 곳은 본의 아니게 아무것도 갖추어 진 것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한 가득한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걸 좀 느끼고 있었습니다. 

첫째날 레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결혼 후 첫날 밤 기쁨의 눈이 아닌 비난과 혐오가 섞여 있을 야곱을 지켜보고 눈물 훔쳐야 만 했을 

레아가 나와 오버랩 되면서 참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내 삶도 그랬지. 나도 저런 눈빛을 보며 마음이 무너지던 시간들이 있었지. 이젠 혹 저런 눈빛을 보더라도 쉽게 무너져 버리지 않는 내가 되었어 라는 생각이 드니

둘째날   아브라함 가족을 통해 amazing과 wonder가 사라진 내가 예배당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나는 주신 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다 받고 난 뒤에 아 나도 받은게 있구나 다른 사람들 처럼 많지는 않지만 받았네. 감사해야지 이런 마음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많은 것을 바라다가 마음이 상하고 교만해 지면서 기대하기 보다는 마음을 닫고 딱딱해진 마음으로 감사하는 척, 은혜 누리는 척 해 온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셋째날 말씀은 결국 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서서 내 힘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구하는 것

나를 만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내 목에 뻣뻣함을 내려 놓게 하시고 망할 나를 살리시는 은혜를 주실 것을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주실 은혜의 길을 따라가게 

하실 것을 믿게 되는 시간으로 변화 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댓글

특새 2025-10-22 21:10:50
아멘 하나님의 이야기는 행복하게 살아갑니다입니다 깊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의 굴곡짐이 연실히 드러나지만 하나님의 큰 계획에서는 상향직선임이 위로입니다 나의 작은 인생에 친히찾아오셔 나의 앉음도일어섬도 먹고걷고 만지는 모든 행동에도 하나님께선 숫 자를 들이대며 계산하는 나는 어리석은 함정에서 건져주십니다 참 기가막힐 그곳에서 기가막히는타이밍으로 하나님의 향기만이 남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늘 고백하는 하나님 자랑하는 하나님바라기되게하소서
특새의 은혜란 2025-10-22 21:22:58
아멘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 기대하며 남은 특새 잘 마무리하세요 !!
김호령 2025-10-22 21:27:14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당연시 할때가 있었다. 하나하나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함에 눈물이 흘렀다. 보잘것 없는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용기주시고 기도응답 주시고, 모든것이 은혜입니다. 집사님을 사랑하는 주님과 만나는 특새되세요~
허진근 2025-10-23 03:46:43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은혜를 주시는데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새 오늘도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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