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둘째날 갑작 스럽게 출장이 잡혀 버려서 사실 부담 스러운 시작 이였습니다.
경기도 화성까지 왕복 7시간 거리 회사를 옮기고 나서 처음 방문하는 본사이기도 하고
지금 일하는 곳은 본의 아니게 아무것도 갖추어 진 것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한 가득한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걸 좀 느끼고 있었습니다.
첫째날 레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결혼 후 첫날 밤 기쁨의 눈이 아닌 비난과 혐오가 섞여 있을 야곱을 지켜보고 눈물 훔쳐야 만 했을
레아가 나와 오버랩 되면서 참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내 삶도 그랬지. 나도 저런 눈빛을 보며 마음이 무너지던 시간들이 있었지. 이젠 혹 저런 눈빛을 보더라도 쉽게 무너져 버리지 않는 내가 되었어 라는 생각이 드니
둘째날 아브라함 가족을 통해 amazing과 wonder가 사라진 내가 예배당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나는 주신 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다 받고 난 뒤에 아 나도 받은게 있구나 다른 사람들 처럼 많지는 않지만 받았네. 감사해야지 이런 마음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많은 것을 바라다가 마음이 상하고 교만해 지면서 기대하기 보다는 마음을 닫고 딱딱해진 마음으로 감사하는 척, 은혜 누리는 척 해 온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셋째날 말씀은 결국 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서서 내 힘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구하는 것
나를 만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내 목에 뻣뻣함을 내려 놓게 하시고 망할 나를 살리시는 은혜를 주실 것을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주실 은혜의 길을 따라가게
하실 것을 믿게 되는 시간으로 변화 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33 | 아내가 제게 광기가 보인다고 했습니다ㅎ 3 | 이현진 | 2025-10-23 | 5 | |
132 | (미리보는말씀4) 하나님의 드라마 4 | 특새 | 2025-10-22 | 18 | |
131 | 나를 때리신 줄 알았는데… 사실은 만지신(touched) 거였다 6 | 이현진 | 2025-10-22 | 18 | |
130 | 다 풀어지지 않은 명제 : 감정적 이슈(정서적 이슈) 3 | 김성숙 | 2025-10-22 | 18 | |
129 | 특새를 통해 주시는 은혜 4 | Paul | 2025-10-22 | 18 | |
128 | 보물찾기 5 | 빚진자 | 2025-10-22 | 24 | |
127 | 경중 특별새벽부흥회 Day 1-3. 깊은 울림을 노래하다 [4, 5일차 업데이트 예정] 5 | 이웃사랑 | 2025-10-22 | 27 | |
126 | 사람의 발꿈치를 잡는 성공하려는 인생에서, 주님의 환도뼈로 저는 성령충만한 인생으로 5 | 이규하 | 2025-10-22 | 35 | |
125 |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나를 안아주십니다! 7 | 이현진 | 2025-10-22 | 41 | |
124 | 신호등... 6 | 노랑이 | 2025-10-22 | 33 | |
123 | ‘하려는 척’만 한 우리에게 ‘진짜’를 주신 하나님 5 | 이현진 | 2025-10-22 | 30 | |
122 | 하나님의 만지심 12 | 정양윤 | 2025-10-22 | 44 | |
121 | 아버지가 내게 간절히 바라는 것이었든가? 9 | 손경혜 | 2025-10-22 | 36 | |
120 | 뜨거운 핸들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사랑 9 | 강상우 | 2025-10-22 | 45 | |
119 | 믿음 생각 행복 6 | 준포 | 2025-10-22 | 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