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 특별새벽부흥회 Day 1-3. 깊은 울림을 노래하다 [4, 5일차 업데이트 예정]
2025-10-22 15:57:06
이웃사랑
조회수   27

1일차 세대와 세대 사이 작은 웃음과 고민

경중 특새 첫날, 이른 새벽 미명 교회
식당 안은 따스한 온기로 사십대 남자는 홀로 앉아 식사를 해
문득 옆 테이블 소리에 귀를 기울였네

라헬과 레아, 라반의 두 딸 이야기
세대와 세대 사이 작은 웃음과 고민
성경 말씀 속에 비친 삶의 그림자
경중의 새벽, 그 특별한 부흥회 ​

 

중학생 몇 명이 웅성웅성 속삭여 '설교 때 꾸벅, 잠 참느라 죽겠네' '
끝나도 안 깨워주면, 어휴 창피해'
'이따 수영하다 잠들면 어떡하지?'
철없는 대화, 걱정 없는 웃음소리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이 자릴 떠 ​

 

라헬과 레아, 라반의 두 딸 이야기
세대와 세대 사이 작은 웃음과 고민
성경 말씀 속에 비친 삶의 그림자
경중의 새벽, 그 특별한 부흥회 ​

 

그들을 바라보던 맞은편 고등학생들 '참 귀엽다, 좋을 때다' 미소를 지었지
남자는 알 수 없는 따뜻함에 피식
오늘 설교는 라반의 두 딸 레아 이야기
주인공 레아의 삶에 초점을 맞췄지만

 

고등학생들 생각은 또 달랐나 봐
'레아보단 라헬이 더 힘들었을 거야'
'자식 못 낳아 애태운 그 마음이'
라헬의 아픔에 공감하는 그들의 대화
다른 시선으로 말씀을 곱씹는 아이들 ​

 

라헬과 레아, 라반의 두 딸 이야기
세대와 세대 사이 작은 웃음과 고민
성경 말씀 속에 비친 삶의 그림자
경중의 새벽, 그 특별한 부흥회 ​

 

잠과의 싸움, 끝나면 창피할까 봐 순수한 고민들,
삶의 진지한 질문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아침
각자의 자리에서 은혜를 품었네 

 
라헬의 고통, 레아의 감사 모든 세대들이 특새의 아침을 걸어 경중, 경중... 새벽의 울림이여 다시 일상으로, 새로운 힘을 얻고서.

 




2일차 나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The Amazing Laugh) 

 


하루에 삼백 번 웃던 아이와 달리
어른의 웃음은 열다섯 번 남았네
백세 아브라함, 구십 사라의 삶처럼
내 인생에 웃을 일은 사라져 가네
"내가 늙었는데, 무슨 즐거움 있으리?"
속으로 조소하며 비웃었네, 비웃음
그것은 속 시원함 아닌 냉소뿐이었지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의 표상이여


왜 우린 웃지 않는가, 그 이유 두 가지
첫째는 "Too good to be true" 너무 좋아서
구원의 복음이 말이 안 된다는 불신
둘째는 '나도 환자가 되네' Emotional Issue


그때 주님 물으셨네, 사라에게 말씀하셨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할 일이 있겠느냐?"
나의 판단, 나의 경험을 뛰어넘는 약속
Wonder! Amazing! 감격의 언어를 회복하라!


말씀하신 대로, 기한이 이르매 응답하셨네
아들을 주셨네, 그 이름 이스카
사라의 비웃음은 진정한 기쁨이 되어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함께 웃으리로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치려 폼만 잡았지만
하나님은 진짜 아들을 잡으셨네
우리의 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사랑
십자가는 연민 아닌 감동의 현장이여
우리에겐 웃음 주려 주님은 대신 울으셨네
우린 새 차 받고 미치듯 기뻐하지만
You got Jesus! 이 놀라운 선물을 받고도
어찌 이리 굳은 살 박힌 채 반응 않는가


다시 내게 선포하네, 내 영혼에 새겨 넣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할 일이 있겠느냐?"
나의 불신, 나의 냉소를 부수시는 능력
Wonder! Amazing! 감격의 언어를 회복하라!


나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나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Amazing Grace! Incredible!
이제야 고백하네, 이제야 감격하네
나의 구원자, 나의 기쁨, 예수 그리스도!

 



 

3일차 Touch me, Lord! 

 

내 인생의 운전대는 늘 내가 잡았네
내가 원한 사랑, 내가 짠 계획대로 다 가졌는데
이상하게 채워지지 않는 이 공허함
아버지 때문, 형 때문, 누구 때문이라 했지만
밤새 씨름해보니, 아! 하나님과의 싸움이었네

 

Touch me, Lord! Oh, Touch me!
이젠 나의 모든 계획을 내려놓습니다
Touch me, Lord! Oh, Touch me!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었음을
나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가지 않겠나이다
주님, 항복합니다! 내 운전대를 받으소서
 

​얍복 나루터, 다 보내고 홀로 남겨진 자리
물귀신 나올까 두려웠던 외로운 시간 속에서
내 힘으로 버텨온 허벅지 관절
하나님의 손이 터치하니, 내가 절기 시작했네
고통이었던 이 상처가 사랑의 흔적이었네

 

Touch me, Lord! Oh, Touch me!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Touch me, Lord! Oh, Touch me!
내 영혼에 춤을 추게 해! 내가 졌습니다, 미안하다고 항복하니
주님은 말씀하시네, 네가 이겼다! 이스라엘이라 ​

 
넘어져도 괜찮아, 폭풍도 살리려고 보낸 터치
평생 절뚝이지만 나는 춤을 추며 걷네
아픈 흔적은 주님이 나를 사랑한 확실한 증거
True Israel! 진정한 행복은 여기에!
 

Oh, Touch me! Touch me, Lord!
주님이 주신 이름, 이스라엘!
오늘도, 내일도, Touch me! 영원히!

댓글

특새의 은혜란 2025-10-22 16:36:06
몸은 피곤해도 특새에서 받는 은혜는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거같습니다 남은특새도 화이팅입니다 !!
허진근 2025-10-22 17:27:54
매일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특새 2025-10-22 17:39:23
아멘 이노래속에서는 경중특새의 집회후 풍경이 공기가 분위기가 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중년 40대 남자의 눈으로 귀로 허리굽혀 더 세밀히 자세히 들어가 경중을 향한 카메라앵글이 돌아갑니다 고등학생들 우리아이들이 몰라서 그렇지 이렇네요 그또래들과의 대화수준이 40대 여자인 엄마보다 훨씬 하이레벨임을 귀동냥합니다 숨죽여 집중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소리를 듣고 들려주셔 감사해요 아이의 교회안에서 하나님앞에서 영성의 자람이 여전히 엄마의 잣대로 그리고 판단하고 좌절하다 또 싸우고 실랑이를 벌이고 지치고 또다시..되돌이표이지만 내아이의 참부모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또 잊고 있었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의 딸이다^^♡ 엄마로서 잔소리 보다 힘들더라도 입술을 닫고 눈빛 응원하기 내자리 내역할에서 은혜를 품고 일상으로 주신 새힘가지고 또 되돌이가되더라도 또뻔뻔스럽게 더나가가기 하나님 우리각자에게 주신달란트를서로 덕이되고 도움ㅈ이 되도록 이리 사용케하시니 감사해요 이웃사랑님 빛나는 귀한 나눔 전해주시고 더군다나 노래로 들려주셔 아이에게 엄마의 따지듯 물어볼 질문이 아닌 노래로 들려주며 입다물고 함께 듣게할 시간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김호령 2025-10-22 19:14:43
특새의 일상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 각자의 사연들로 나왔지만 기도하고 말씀 듣고 은혜 받기 위한 간절함은 같은것 같다 가을특새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것이 은혜♡ 2025-10-22 19:48:45
세대가 다르지만, 은혜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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