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다니기 시작한지가 3년 좀 넘었을까 싶다~새벽기도가 가장 버거웠던 나 ~한1년 동안은 새벽특새는 나 나름의 불가능으로 아예 나오지  않았고~그담엔 목자님의 권유와 애썰로 한두번 출석 ~그러다가 제자반 시작 하면서 봄특새 한번 결석~이번엔 오늘까지 주님 공급하시는 힘과 제자반 지체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전출석ᆢ요즘 기도 제목이 주일학교 다닐때의 주님을 뜨겁게 사모했던 첫사랑을 회복 하기를 기도 하는데 오늘 기도중에 생각나게 하셨다 어릴적 예수님 지켜 주신다는 순수한 믿음으로 1시간 가량의 들길을 어둠을 뚫고 겁도 없이 혼자서 새벽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읍내 교회로 향하던 나의 모습을 기억나게 하심이ᆢ첫사랑회복에 대한 응답임을 깨달음을 주셨다 ᆢ많은 고난들속의 걸어온 자취들의 어둠과 가슴의 상처들이 하나님을 향한 원망으로 절름발이로 살아온 시간들이 나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임을 깨달아 지는 오늘의 순간 그사랑에 눈물이 쏟아졌다 ᆢ 이깨달음으로 남은 삶이 춤출수 있게 하실줄 믿는다 ~절름발이에서 춤출수 있는 삶으로 이끄실려고 나를 깨우셨을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하루다 이렇게 막대먹은 나도 그토록 사랑 하시는 주님으로 기뻐하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