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2025년 9월 첫째 주 가정예배안
2025-09-04 09:22:49
김은균
조회수   31

가정예배  창세기 37:21~28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라

은혜나누기
1.   상대방을 향한 비교 의식을 품어 관계가 깨어지는 불행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면 가족과 함께 나눠 봅시다.
2.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허다한 죄를 덮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용납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가정이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할지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서로를 비교하지 않고, 진리 안에서 뜨겁게 사랑하며 서로를 품을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요셉의 꿈 이야기에 화가 난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 합니다. 르우벤은 “그를 죽이지 말고 구덩이에 던지자”라고 제안합니다(21절). 르우벤의 의도는 요셉을 구덩이에서 구출해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는 것이었습니다(22절).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자, 형들은 그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구덩이에 던집니다(23~24절). 그 후 음식을 먹다가 길르앗에서 애굽으로 내려가는 이스마엘 상인들이 보이자, 유다는 요셉을 죽이는 대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자고 제안합니다(25~26절). 형들은 이에 동의하고, 요셉은 은 이십에 상인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떠나게 됩니다(28절).
형들은 왜 요셉을 죽이려 했을까요? 요셉은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고, 요셉의 꿈 이야기는 형들의 미움을 더욱 키웠습니다. 그들은 요셉에 대한 시기와 질투, 분노에 사로잡혀 혈육인 동생 요셉을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이십에 팔아 버립니다.
형들의 시기와 질투는 하나님이 우선되지 않은 죄악에서 시작됩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교 의식 속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미움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 모습입니까? 서로를 비교하고 시기하며 미워하는 마음은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은, 진리에 순종해 진실한 마음으로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참조 벧전 1:22). 그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을 수 있습니다(참조 벧전 4:8).
마음속에 비교 의식과 시기, 질투와 미움이 가득하면, 결국 관계가 깨어지는 불행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 허다한 죄를 덮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용납합시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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